2020 가을 겨울 헤어 염색

2020 가을 겨울 헤어 염색 

어딘가 변화를 주고 싶다면, 헤어 컬러를 바꿔 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시즌 동절기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분위기 여신으로 변신시킬 염색 컬러를 모아 보았습니다. 트렌드에 맞는 염색 컬러로 변신하고 싶다면, 미용실 가기 전 체크해 보세요.

1. 애쉬 브라운

FW 시즌 가장 무난하게 어울리는 컬러라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세련돼 보이면서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얼굴에 노란 끼가 도는 동양인에게 아주 잘 어울리는 컬러라 할 수 있습니다. 너무 튀는 것이 두렵다면 애쉬 브라운으로 톤 정리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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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올리브 브라운

붉은 톤이 싫다면 는 카키 빛이 가미된 올리브 브라운 어떤가요? FW 시즌 즐겨 찾는 베이지나 브라운 톤의 니트 혹은 코트와 너무 잘 어울리는 헤어 컬러가 될 것입니다. 도시적이면서 시크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올리브 브라운 컬러를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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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로즈 브라운

왠지 가을 하면 빨간 단풍도 떠올리게 되고, 겨울에는 크리스마스가 있어 그런지 레드 빛이 연상되지 않나요? 조금은 화려하게 변신하고 싶다면 로즈 브라운을 추천합니다.

사랑스러운 핑크 빛이 감도는 로즈 브라운은 레드 빛이 주는 따뜻함을 느끼면서 동시에 어딘가 모를 오묘한 감성을 선사할 것입니다. 또한 레드가 주는 화사함이 얼굴에 생기를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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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퍼플 브라운

이지적이면서 세련된 느낌을 원한다면 퍼플 브라운을 추천드려요. 보라 빛이 주는 신비함과 고급스러움이 왠지 모르게 도도한 느낌을 줍니다. 전문 직종의 커리어우먼에게 너무 나도 잘 어울릴 것 같은 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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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미드나잇 블루

밝은 컬러의 헤어를 시즌이 바뀌면서 톤다운시키고 싶다면 블랙 계열의 미드나잇 블루를 추천합니다. 동양인이라면 누구나 잘 어울리는 컬러라 할 수 있습니다.

어두움에 빛에 따라 신비로운 블루가 은은하게 감도는 미드나잇 블루는 피부 톤을 밝고 선명하게 잡아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컬러를 살펴보았다면, 이젠 염색 기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다시 브릿지 염색이 유행하면서 옴브레, 솜브레, 시크릿 투톤이라는 용어를 한 번쯤 들어 보셨을 것 같은데요. 이런 건 어떤 스타일이며, 이번 가을 겨울 트렌드 염색은 무엇인지 아래에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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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옴브레

옴브레는 어두운 부분부터 밝은 부분까지 명도 차이를 주어 그러데이션 하는 디자인입니다. 모발의 상단인 정수리 부분부터 모발의 끝, 그러니까 즉, 위아래 톤이 다른 컬러로 그러데이션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옴브레 염색입니다.

뿌리 염색과 뿌리 탈색이 지겹지만 염색을 포기하지 못하겠다면, 나에게 어울리는 컬러를 선택해 옴브레 염색에 도전해 보세요. 시간이 지나도 자연스럽게 유지되는 것이 아주 큰 장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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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솜브레

옴브레의 상, 하단 컬러 차이가 왠지 부담스럽다면 솜브레를 추천합니다. 솜브레는 소프트 옴브레로 염색 방식이 상, 하단 구분이 아닌 모발을 세로로 나눠 흐름에 따라 차이를 두는 방식이므로 전체 톤이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유니크한 느낌을 좋아하고 원톤 컬러 염색이 지겨운 분께 딱 인 듯합니다. 그리고 잘만 하면 세치 머리도 감 출 수 있는 비법이 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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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시크릿 투톤

최근 환불원정대 만옥, 천옥, 실비가 뮤비 촬영 때 했던 스타일로 화제가 되기도 했고, 블랙핑크의 리사가 이 스타일을 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유니크한 스타일의 염색으로 헤어 스타일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리 보이기는 매력이 있답니다. 

최근 유행하는 염색 스타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혹시 발레아쥬가 뭔지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요. 발레아쥬란 손이나 스펀지를 사용해서 자연스러운 위빙을 떠주는 디자인 염색 기법으로 최근 옴브레와 솜브레, 하이라이트를 주는 염색을 아우르는 단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발레아쥬라는 큰 틀 안에 옴브레, 솜브레 , 시크릿 투톤이 다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모아 본 염색 방법과 컬러 중 맘에 드는 것이 있나요? 저는 뭐부터 해봐야 할지 고민이긴 한데요, 이번 주말에 이 중 하나 골라 미장원으로 고고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