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FW 부츠 트렌드

2020 FW 부츠 트렌드

패션 피플이라면 옷차림에 맞춰 슈즈를 선택하는 것도 매우 신중한 일입니다. 특히 이번 시즌은 부츠가 필수 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20 가을, 겨울 트렌드에 맞는 부츠는 무엇일지 알고 싶다면 집중해 주세요. 발목 기장의 앵클부츠부터 허벅지 기장의 사이하이 부츠까지 이번 시즌 부츠는 정말 각양각색입니다. 나를 설레게 할 새로운 부츠는 무엇일지 같이 찾아보아요.

1. 롱 부츠

FW 시즌 롱부츠는 기본으로 하나쯤 가지고 있어야 하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기본으로 블랙이나 브라운 컬러의 부츠를 이미 가지고 있다면, 이번 시즌에는 좀 더 밝은 톤의 베이지 컬러 부츠를 골라보는 건 어떨까요?

이자벨 마랑의 자연스러운 주름이 멋스러워 보이는 부츠나 자수 장식이 가미되어 에스닉한 느낌을 주는 부츠도 새로워 보입니다. 레지나 표의 뱀피무늬 부츠도 멋스러워 보입니다.

롱부츠를 스타일링 할 때 스키니 팬츠에만 매치했다면, 이번 시즌엔 스커트가 유행이니 롱 스커트에 살짝 보이게끔 연출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파 브랜드에서 롱 부츠를 찾아보았습니다. H&M에는 기본 스타일의 밝은 컬러들이 나와있습니다. ZARA에는 Isabel Marant에서 보여진 셔링 부츠가 나와있네요. MANGO에는 웨스턴 스타일의 부츠와 호피무늬 부츠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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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이 하이 부츠

20-21 FW 런웨이에서는 사이 하이 부츠가 대거 등장했으며, 길이는 허벅지 위까지 올라올 정도로 길어지고, 그 어느 때보다 컬러도 다양했습니다.

사이 하이 부츠가 기장감 때문에 부담스럽지만 블랙이나 브라운의 기본 컬러로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짧은 팬츠나 스커트에 룩은 심플하게 하고 부츠 중심으로 매치한다면 다리가 길어 보이면서 멋스러운 매치가 될 것 같습니다.

사이 하이 부츠 또한 스파 브랜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H&M, ZARA, MANGO 모두 기본 스타일의 사이 하이 부츠가 나와 있습니다. ZARA에는 밝은 컬러와 소재가 다양하게 나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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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워커

이번 시즌 레이스 업의 투박한 매력을 가진 워커가 다시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워커는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매니쉬에 보이기도 하고 , 쉬크해 보이기도 하는 매력을 가진 아이템입니다. 이번 시즌 워커는 플랫폼 스타일의 굽이나, 굽이 탄탄해 보이면서 아웃 솔이 강조된 청키 스타일의 굽이 많이 보입니다. 

스파 브랜드에서 찾은 워커들은 대부분 플랫폼 굽이나 청키 굽 형태의 워커가 많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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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청키 부츠

한낱 반짝할 것만 같았던 청키 부츠는 여러 디자이너들에 의해 좀 더 다양해지고 대담해진 스타일로 이번 시즌 완벽히 트렌드로 자리 잡습니다. 앞 서 보여 준 워커 스타일에 아웃 솔이 강조된 부츠와 투박하게 재해석한 첼시 부츠가 눈에 많이 띄며, 플랫폼을 부각한 플랫폼 부츠 또한 많이 보입니다. 레인 부츠의 새로운 해석 또한 매우 강렬하게 다가옵니다.

ZARA에서는 삭스 앵클의 청키 부츠가 눈에 띄며, MANGO에는 PRADA와 VALENTINO에서 보인 레인부츠 스타일이 제안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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