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한복은 속바지를 입은 뒤 겉치마보다 2∼3㎝ 짧게 속치마를 입고 치마를 입는다. 뒤트임 치마는 중심에서 양쪽으로 7㎝ 정도 여며 입는다. 버선을 신을 때는 수눅(시접)이 중앙을 마주 보도록 기울어지게 신어야 한다.
저고리를 입고 고름을 맬 때에는 고름을 반듯하게 펴서 양손으로 잡은 후 긴 고름은 아래로 짧은 고름은 위로 가도록 X형으로 잡고 위의 짧은 고름을 안쪽으로 집어넣어 잡아빼어 돌려 감는다.
돌려 감은 짧은 고름 사이로 긴 고름을 넣어 고를 만든 후 팽팽하게 잡아당겨 고가 매듭의 1.5배 정도 되게 만들어준 뒤 고름 매무새를 잘 정돈하면 된다.
고름을 맸을 때 길이가 무릎 바로 밑까지 내려오도록 한다. 진동선의 구김을 정리하며 고대와 어깨 솔기가 뒤로 넘어가지 않게 약간 앞으로 내려 입으면 된다.
남자한복은 내의나 속옷을 먼저 입고 바지는 앞 중심에서 왼쪽으로 주름이 가도록 접어 허리둘레를 조절하여 입는다. 저고리를 동정니가 잘 맞게 입는다. 버선이나 양말을 신고 대님을 맨 뒤 조끼와 마고자, 두루마기를 차례로 입는다.
대님을 맬 때에는 안쪽 복사뼈에 바지의 사폭 시접선이 닿게 하고 발목을 감싸듯 바짓부리를 돌려서 바깥쪽 복사뼈에 접은 선이 닿도록 한 뒤 대님을 대고 두 번 돌려서 안쪽 복사뼈에서 한 번 묶는다. 매듭을 리본 모양으로 묶되 발목 안쪽에 오도록 한다.
